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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김치 세계화 전략 찾기 나섰다

산업 발전 산․학․연 협의회 열어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등 전문가, 김치 수출업체와 한데 모여 맛과 품질이 좋은 전남산 김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협의회’를 열어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 김춘순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홍철기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산업지원연구단장, 김치 수출업체인 나주 ㈜삼진지에프의 방관혁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 김치 생산업체의 수출현황과 해외 시장전망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은 후 전남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민승기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장은 김치산업 현황,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 등 ‘전남의 김치수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김치산업의 실태와 김치를 응용한 소재산업의 필요성, 국내산 김치의 안전성 확보 방안, 김치 맛의 표준화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김치를 현지 음식과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완제품뿐만 아니라 김치 양념, 소스 등 김치 응용상품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전남의 김치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인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생산, 김치 세계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삼진지에프, 화원농협, 영농조합법인 성진 등 전남지역 11개 김치 생산업체는 일본, 미주, 유럽, 동남아 등에 124억 원어치의 김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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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