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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흥유자차 체코 수출 120만불 달성, 신규시장 진출 3년만에 이뤄내

면역력에 좋은 고흥유자차, 코로나 19시대에 해외에서 통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유자차 유럽(체코) 수출 120만불 달성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 성과는 지난 2019년 8월에 12일간의 일정으로 고흥유자 수출 촉진단을 구성, 송귀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유럽, 동남아, 홍콩 등 4개국 현지 마케팅을 실시하여 원인터내셔널 등과 69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 하였고, 2020년 4월 28일에는 NH농협무역과 100억원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맺는 등 신규시장 공략 3년 만에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는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많아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키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천연 치료제 역할을 한다”며 “유자의 이런 효능이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서 오히려 고흥유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작용되었고 더불어 감기예방과 항암효과에 탁월한 고흥 생강차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유럽시장 확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흥유자차 수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유자차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초에는 해외 유명 차(tea) 블로거인 카를로타 마리아니를 고흥유자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차(tea)전문가를 통해 유럽 현지에 고흥유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체코 뿐만아니라 유럽 전 시장에 고흥유자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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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