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4.8℃
  • 흐림강릉 4.8℃
  • 흐림서울 7.0℃
  • 흐림대전 7.4℃
  • 흐림대구 8.0℃
  • 흐림울산 8.3℃
  • 광주 6.5℃
  • 흐림부산 8.8℃
  • 흐림고창 7.2℃
  • 제주 10.3℃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7.4℃
  • 흐림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동해항 북방교역 지속 노력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러 ROST와 현안문제 협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던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에도 적잖은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ž러 관계기관 간 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타개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16일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역량 개발센터(ROST)와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근 러시아 정세와 연해주지역 물류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15년 설립된 ROST는 연해주 지역에 진출 의향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교육, 러시아 기업과의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ROST의 예브게니 쉬카루파 대표는 현재 연해주 지역의 해상운송 수출입 물동량이 30%가량 감소했다면서 이는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와 이에 따른 글로벌 해운회사들의 연해주 항로 운항 중단의 여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방의 금융제재는 현재까지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거래하는 연해주 내 러시아 은행들은 국제 결제와 관련해 아직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루블화의 약세로 인한 수입가격의 급격한 인상이 한ž러 간 무역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북방물류산업진흥원 김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 정부의 대러 경제제재 동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양 지역 간의 장기적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대러 제재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항로 및 이를 통한 한ž러 무역이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은 목재 등 일부 원자재의 수입가격이 30% 이상 오르는 등 서서히 영향이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디폴트 선언 및 이로 인한 루블화의 추가 폭락이 있을 경우 동해항의 주요 수출품목인 건설기계, 중고차를 중심으로 수출에도 큰 타격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최동순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사무국장은 “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는 전쟁 종결 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신뢰관계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북방교역의 핵심인 만큼,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항로의 계속적 운영을 위해 도, 시, 선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 “다문화 아동 기초학습지원, 새마을문고 활용 등 접근성부터 높여야”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월 27일(금) 오전 9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미취학·초등학생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수학 등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아동의 경우 가정환경 등의 특성으로 연령에 맞는 한글 문해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원시는 그간 기초학습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 횟수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교육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은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짚으며 교육 실효성 강화를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洞) 새마을문고를 학습교실로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이주민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세류1·2·3동 및 권선1동 새마을문고 회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