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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예산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집행이 중요하다”며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 전 부서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당초예산을 지난해 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6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산청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6000억원이 넘는 당초 예산안이 편성된 것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본예산 4000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예산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다. 지난 2010년 3185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1.9배 상승한 것이다.

 

 

신속집행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예산 집행실적 부문에서 목표대비 3분기 116.86%, 4분기 118.41%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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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