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충북도,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 투입, 분양율 100% 달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17일(15시)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7천㎡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박형용, 황규철 충청북도의회 의원,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인근에 있는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옥천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5년 착공해 지난 2021년 12월 31일 6년 만에 준공됐다.

 

 

충청북도는 총사업비 517억원 중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을 지원해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입주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으며, 중국 상해에서 철수한 도내 최초 국내 복귀 기업인 ㈜코뿔소 등 총 28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되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최근 붕괴된 옥천군 인구 5만명 복원에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옥천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준공은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옥천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