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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수정・안녕항, 제덕항 어촌마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6일 오후 4시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송광용 어항본부장, 강현상 동남해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박민수 창원지사장, 박영태 수정어촌계장, 김현태 제덕어촌계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제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 사업을 각각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감리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사업대상지인 마산합포구 수정・안녕항과 진해구 제덕항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한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하여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창원특례시 원년’으로 이번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어촌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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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