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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200억원 규모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3.20∼3.64%대 금리 적용…업체당 최대 5000만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소재 영업점을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조달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E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1년 일시상환 고정금리는 최저 3.20%, 5년 분할상환 변동금리는 최고 3.64%(평균 3.34%)가 적용된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 후 승인이 완료되면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7개 참여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청년창업특례보증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적극적인 창업 유도와 유망한 창업 기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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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