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6.5℃
  • 구름많음서울 4.9℃
  • 구름많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5.6℃
  • 맑음울산 6.6℃
  • 흐림광주 8.4℃
  • 맑음부산 7.3℃
  • 흐림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0.5℃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4.0℃
  • 구름많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양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의견수렴 간담회

운영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관광, 시민·사회단체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관한 시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의 재단 설립 추진방향 설명, 참석단체 대표의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따른 방향과 역할, 세부내용에 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했으나,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를 추구하고, 관광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므로 사업 분야와 지향점이 달라 분리해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와 관광은 사업 분야가 일부 중첩되는 부분도 있고 다른 분야도 있지만, 지자체의 여건과 효율성을 생각해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통합해 설립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민선 7기 들어 시가 문화예술·관광도시 기반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문화·관광 욕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공공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의회 간담회, 전문기관 타당성 용역, 시민토론회를 거쳐 시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