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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등 심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지원 사각지대 수혜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 및 의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액은 1조 3,964억 5,964만 원으로, 기정 예산액의 1.6%인 222억 9,982만 원이 증액됐으며, 이는 시 전체 예산액의 약 25.5% 수준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방역 강화 등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5개 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목적・취지에 맞게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예술인 기초창작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실제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증빙자료 확보가 까다로워 누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대전시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이 한시적이지만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직・폐업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반기 개최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고, 국가적 행사인 만큼 국내 유명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홍보도 주문했다.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코로나19 재택치료 ARS 안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120콜센터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다만, 타 시・도의 선별진료소 대기 인원 혼잡한 정도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사례도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시에서도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30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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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