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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순군, 16일 공공건물 소등에 놀라지 마세요

오후 8시부터 10분간...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공건물 소등행사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지난해 3월 3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주일을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16일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공공건물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된다.

 

 

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자율적인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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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