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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양시, 온라인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이어가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도시 방문 교류가 어려워진 가운데 기존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단절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학교와 외국학교 간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외국 교류학교 매칭 등 교량 역할을 하며, 통역·교류 프로그램 활동비를 학교에 지원한다.

 

 

교류학교에서는 참여 신청 후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간 1:1 친구 맺기, 학교의 모습과 생활 소개하기, 소그룹 활동, 장기자랑, 토론, 우리나라 문화 소개(K-POP) 등 다양한 주제로 외국학교와 수시로 교류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 지역 내 모든 학교 대상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광양시 청소년 홈스테이 지원 지침’을 마련했으며, 2019년까지 지역 내 14개 학교 1,433명의 학생이 국제 자매·우호도시 학생과 홈스테이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수업, 교류 활동,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교류했다.

 

 

이후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심 끝에 온라인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청소년은 광양시의 국제화를 떠받칠 소중한 자원이다”며, “청소년이 국제교류 경험을 통해 상호 문화와 지역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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