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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광역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확정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주최 평가회에서 서울 등 타 도시와의 경쟁에서 부산 선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주최한 평가회에서 서울 등 타 도시를 제치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WADA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국제패럴림픽(IPC)위원, 국제경기연맹 대표, 각국 스포츠 장관, 국가도핑방지기구 등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WADA의 5개년 전략 및 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정책수립 등을 다룬다.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아제르바이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핀란드(템페레)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시는 최종적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유치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체육회, 마이스얼라이언스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국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제스포츠계의 주요 인사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이자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는 스포츠 산업 전반에도 지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 산업의 첨단화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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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