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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형준 시장,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력 재생 해법 찾겠다”

14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 상인연합회 교육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상인연합회 대상 시정현안설명회 열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릴레이, 그 두 번째로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함께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동구 상인연합회 교육관(진시장 주차빌딩 4층)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릴레이 설명회를 이어나간다. 지난 10일, 이·통장연합회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설명회에 이어 오늘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상인연합회 소속 주요 전통시장 상인회장 20여 명을 초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간 고생해 오신 상인연합회장님과 각 전통시장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심 주체이자 시책 추진의 동반자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전통시장의 활력 재생을 위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는 상인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사업 ▲전통시장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혁신TF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후 전통시장 대표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대묵 부산전자종합시장상인회장은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형 시장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영호 다대씨파크상인회장은 재원이 부족한 소규모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대를 주문했다. 박이현 부평깡통시장상인회장도 시장 내 공영주차장 운영을 상인회에서 맡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건의해주신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이 지치셨을 것으로 짐작이 되지만, 시에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시장 상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에 출범했다. 현재는 부산지역 전통시장 94곳이 가입하여 유통시장의 균형 있는 성장과 부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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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