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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 무안경찰, 방범 CCTV로 '어르신 범죄 예방'

무안경찰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확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경·관 협력으로 무인방범시설인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무안지역에는 1,099대의 관제용 CCTV가 운용되고 있다.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CCTV 설치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한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돼 그 수요를 충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무안경찰은 대안으로 관제용 CCTV 대신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용 CCTV는 비용이 100~200만원대로 저비용 대비 고효율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촘촘한 방범망 확보가 기대된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한 협력을,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시골 마을의 농수산물 절도, 노인 실종사건, 강력범죄 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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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