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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목재 특화거리 조성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탄소 저장 확대 기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국비 21억 포함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과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내성리 일원에 목재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체인망을 구축하고 목재 특화거리 조성, 목공체험센터 운영,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내용을 구상했다.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파급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주민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상했으며 산림청의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서 내성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통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부합하는 탄소중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목공체험센터 조성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6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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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