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2022 평창장애포럼 개막, 장애 권리 실현을 위한 본격 논의 가동

오늘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창장애포럼(PyeongChang Disability Forum, PDF)’이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회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예지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고,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부위원장, 그리고 최혜영 국회의원은 온라인을 통해 평창장애포럼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오프닝 퍼포먼스는 청년 장애인 비보잉 공연을 통해 청년세대를 향한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강원도라온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통해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여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화합의 무브먼트로 현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유산과 장애인스포츠의 확산’, ‘민관협치를 통한 장애인 정책 개발’ 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권리 보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정책 관계자 및 국내외 유관 분야 전문가, 그리고 유명 인플루언서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개회식에 이어 기조 세션은 국제장애연맹 블라디미르 쿠크 전무이사, UN 접근성 관련 공식단체인 ‘G3ict’ 제임스 서스턴 부사장, 경동대학교 송석록 교수, 벨기에 하셀트 대학교 휴버트 프로이온 교수 등 관련 협력 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사로 초청하여 장애 공감 형성 및 장애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포용적인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라운드 세션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 위를 특별 MC로 초청하여, 우리콜시스템 전재혁 대표, 고요한택시 송민호 대표와 함께 에이블테크를 활용한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 문제 해결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크쇼가 진행된다. 일상의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이번 토론에 당사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취업 스킬 컨설팅과 이동권 사진전, 무장애 투어, 소리책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포용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 이라고 말했다.

 

 

2022 평창장애포럼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포럼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하며, 자세한 소식과 온라인 시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배너
배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