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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논산시, 24시간 촘촘한 대응체계로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시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촘촘한 산불상황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바탕으로 ‘산불대응센터’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 총 사업비 9억을 투입해 산불 진화인력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한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일찍이 지휘차 고도화사업을 완료하여 실제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와 진화현장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하는 등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역할을 강화해왔다.

 

 

현재 산불진화차 18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봄철 산불감시원 90여명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단속, 명산주변 입산자 통제, 산림주변 화기물 취급 금지 조치 등 지상에서의 예방 및 진화활동은 물론 부적면 일원에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헬기계류장을 조성하는 등 지상과 공중진화에 필요한 자원을 구비완료했다.

 

 

현재 시는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직원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계속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인력을 확보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림 내 화기불 반입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산불 발생이 의심되거나, 산림과 연접한 곳에 불을 피우는 행위를 목격했을 시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방관서 및 산림공원과 보호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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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