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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창군, ‘벼 병해충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1811농가 30억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해 8~9월 벼 출수기에 잦은 강우, 저온현상, 일조부족 등으로 심각한 벼 병해충 피해(3718㏊)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해복구비 지급대상은 ‘재난지수 300이상’인 1811농가로 예비비(군비)를 포함 30억원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으로 지방비(도비, 군비) 10억5000만원은 11일 지급됐고, 국비 19억5000만원은 14일 지급되며 ‘벼병해충복구’로 통장에 표기해 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은 농업이 주생계 수단(해당 가구 총수입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생계수단)인 피해 가구별로 지급이 되며, 가구별 근로·사업소득이 일정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창군 조우삼 농생명지원과장은 “병해충과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행정에서 적극 대처해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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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