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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해경, 정자항 인근 갯바위 고립자 2명 구조

타고 온 고무보트 찢어져 운항불가로 갯바위 고립.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3시 20분경 울산시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에서 500m떨어진 갯바위에 고립된 A씨(50대,남,중구거주)와 B씨(50대,남,남구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2명은 갯바위에서 낚시 레저활동 후, 타고 왔던 고무보트가 찢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인근 강동해양파출소로 구조요청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여 고립자 A,B씨를 무사히 구조하고 손상된 고무보트를 예인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구조된 A,B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시켰다”고 밝히며,“바다에서 낚시 등 레저활동시에는 구명조끼착용, 사전 장비점검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사고발생시에는 자력으로 해결하기보다 관계기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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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