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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지방도 신규사업 7개 지구 상반기 착공

확포장 1지구, 선형개선 6지구 상반기 내 착공
균형발전과 도민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가 도로망 확충과 위험도로 선형개선을 위하여 290억 원을 투입하는 지방도 신규사업 7개 지구를 2022년 상반기 내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지방도 신규사업은 확포장 1지구(검정~검항/90억 원)와 선형개선 6지구(△노단이~광동/25억 원 △영지~시문/40억 원 △장지도로/40억 원 △용주도로/29억 원 △정서~평촌/36억 원 △좌진지구/30억 원) 등 총 7개 지구다.

 

 

현재 사천항공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는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공사가 2022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에 사천항공산업대교와 축동IC를 연결하는 지방도 1001호선 상 미개설구간인 ’검정~검항 간 도로건설공사‘를 조기에 시행한다.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의 진입도로를 확보함은 물론, 사천IC로 집중되는 산업단지 물류수요를 축동IC로 분산하는 효과와 더불어 대형차량 우회도로 확보를 통한 사천읍 지역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3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선형개선사업은 급경사, 급커브 등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여 교통안전 및 통행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 등 시급성을 고려한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도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인 노단이~광동 등 6개 지구는 급경사 및 굴곡도로, 보행로 미확보 등으로 도로이용자의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의 기능 및 교통환경 개선,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교통사고 예방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지방도사업 7개 지구는 경상남도의 균형발전과 도민들의 교통편의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며, 조기착공 및 예산집행을 통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시행예정인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하여 공급자 중심의 도로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로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하여, 교통약자 배려 및 동물이동안전(로드킬 방지) 확보 등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적 도로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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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