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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연속 선정, 국비 3,000만 원 확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EAT·PLAY·LOVE)’는 디지털미디어 시대 소통방식 중 하나로,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미국의 사진작가 테리 보더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로서 그의 작품에는 빵, 과자, 계란, 과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등장한다.

 

 

전시를 통해 평범한 사물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을 발견하게 되는 사진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대상 ‘즐거운 벤트아트 창작소’와 에니메이션, 메이킹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마지막 주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의 사비나미술관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사물을 보는 관찰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전시를 감상하며, 창조활동을 경험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모해, 지역민의 시각예술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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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