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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간정원 ‘천개의 향나무숲’ 광목 전시회 눈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례군에 소재한 전라남도 민간정원 14호인 천개의 향나무숲에서 오는 3월 27일까지 광목전시회가 열린다.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구례야생화천아트협회에서 주최했다.

 

 

협회에서는 자연가공 원단인 광목에 그림을 그린 천아트 작품 등을 전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자연가공 소재인 광목을 활용해 다양한 천아트 작품과 생활용품을 만들어 전시했다”며 “천개의 향나무숲에 홍매화와 백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를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자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개의 향나무숲은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민간정원이다. 작년 한해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전시기간 동안 무료음료 한 잔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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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