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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 이상준 전 중위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중대장으로 중공군의 남침 저지 공적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이상준 전 중위(94세)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와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는 ‘6.25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이 전 중위는 6.25전쟁 당시 중대장으로 강원 양구지구에서 중공군의 남침을 막아내며 북방지구 및 수도 서울을 사수했다. 이에 1954년 10월 25일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의 혼란한 상황이 이어져 수여 과정에서 누락된 것으로 조사 됐다.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행정기관의 협력으로 최근 이 전 중위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6.25전쟁 72년만인 올해 무공훈장이 전달됐다.

 

 

이 전 중위는 “늦게나마 훈장을 전수 받게 되어 기쁘다”며, “훈장을 찾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6.25의 아픈 역사를 청소년들에게도 잘 전달하고,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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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