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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서비스 로붓기술개발 22건, 공통 모빌리티 플랫폼 3종 5대 확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는 경상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하여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하여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이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원으로 2건의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였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하여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원 확보)에 선정되었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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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연구원과 업무협약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일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기술이전을 위해 건국대학교 항공우주 설계인증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2003년에 개관해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업 컨설팅, 투자유지, 네트워킹, 마케팅과 브랜딩 등을 지원하며 종합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민선8기 초반 157억 원이던 연매출이 지난해에는 295억 원으로 88%가 증가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항공우주 설계인증연구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연구원은 인공지능,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에게 기술이전과 접목이 가능하다. 협력사항은 ▲산업기술 이전 ▲기술 실증사업 연계 ▲입주기업 기술검토 및 고도화 자문 ▲창업환경 조성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실질적으로 기술 설명회와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술을 활용, 시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박사급 연구진을 활용해 특허 출원과 사업화 과정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산관학 협력 거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통학로 안전 협의체’회의 개최… 실질적 개선 사례 이어져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협의체는 이새날 의원의 제안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경 협력기구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 제10조를 근거로 설치되었으며 교육청이 주관하여 관할 구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곡초 통학로 개선사례와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 관련 현황, 신구초·율현초 등의 개별 요청 사항, 대치초 교사 민원에 따른 현장 점검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2023년 전수조사 이후 총 144건 중 60건이 개선 완료(42%)된 사항이 보고되었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더이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자치구·경찰·시의회가 끝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담초의 일방통행 추진과 관련하여 “학교부지 활용을 포함한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