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경북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 최종선정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매년 20억원씩 3년간 총 국비 60억원 확보
-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중견기업 48개사와 창업기업 협업 기회 지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개 기관이 지원해 전문인력, 기업발굴지원 실적, 수요기업 확보 현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7년 미만 기술창업기업 100개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과 R·D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수요 기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중견기업 48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기존 수요기업의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등으로 기업의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기반 국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