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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옛 성인·선현 제사 봉행…향교정신·미풍양속 계승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5일 연기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석전제례(1부), 전교인사, 헌관인사 및 모범인 표창(2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수 전교는 “이번 춘계 석전대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도덕성 회복과 충효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향교의 정신과 미풍양속이 계승 발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춘계·추계석전대제를 치르고 있으며 전통 의례에 따른 제사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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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