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경북도, 농식품 수출업체‘온라인 수출상담회’확대

올해 변화된 해외 소비 트렌드 반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무역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식품 수출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수출유망국가 바이어를 발굴, 1:1매칭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신규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의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수출업체가 상담장에 내방하지 않고 바이어-수출업체-통역 3자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차의 제약으로 매칭이 어려웠던 미국, 유럽 등 국가 폭을 넓혀 상담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오는 4월중 시군을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테마형 수출상담회’를 연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5월 건강기능식품전을 시작으로 6월 가정간편식전, 7월 중점수출국가전, 8~10월 신선농산물전, 11월 수출시장다변화전을 테마로 해외 바이어 35개사를 확보하고 7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일본, 중국 등 4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14개사가 직접 참가하는 오프라인 전시회도 병행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3개국에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판매장 5개소를 추가 설치해 기존에 운영되던 캐나다와 베트남을 포함한 총 10개소를 경북 농식품의 마켓테스트 및 홍보·판매 거점으로 활용, 해외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업체의 신규시장 진출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온라인 바이어 알선, 국제식품박람회, 해외상설판매장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의 달성을 위해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