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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연구개발지원단 정부평가 전국 최초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전국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 대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연지단 사업은 지역별 R·D 기획·관리 전담기관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 연지단 사업은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이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전반의 과학기술정책 기획,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R·SD 기획 지원, 공공연구기관 연계 지역기업 R·D 지원,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조사·성과분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조례 개정으로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사업 전담조직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른 대구시의 추가적인 예산투입을 통해 지역 6대 과학기술 동향분석 플랫폼 운영, 지역기업 기술혁신 역량강화, 역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연지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기간 중 총 9번의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 연지단 중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지역 연구개발 기획-지원-조사·분석의 선순환 환류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연지단 본연의 역할에 맞는 세부 사업을 통해 적절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이에 따른 조사·성과분석 보고서 등의 실적물의 질적 수준이 높은 점,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조정회의 등의 개최를 통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R·D 정책지원 노력과 도전적인 ’22년 사업의 목표설정을 통한 지역기술사업화 촉진 노력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조정일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은 현재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노후화된 산업단지,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등에 따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상당히 많은 애를 먹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역 연구개발 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산업의 육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인데,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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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