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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미래 신산업 선도할 인력양성 계획 수립

지역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로 중소기업 인력 적시 확보・배치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도가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인 충북은 작년 하반기 중소 제조업 인력 부족률이 3.2%로 제주・강원・전북・경기에 이어 5위를 차지하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등 불가피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 6대 신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ICT융합, 신에너지, 신교통산업을 우선 대상으로 인력 수요와 공급 조사 분석을 통해 산업(기업) 인력수급과 전망을 반영한 지역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도내 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CT융합, 신에너지, 신교통산업 분야 가운데 고용효과가 크고 고용인원 10인 이상 도내 사업체 2천개 사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또 도내 직업계고, 대학 등의 졸업 인력과 직업훈련기관 훈련인원 등 공급조사를 병행하고 인력양성 과잉・과소현황, 정부 산업육성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력양성 수요를 예측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산업별, 인력 수준별(전문・기능・생산인력 등) 체계적인 인력양성 공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충북만의 차별화 된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업 수요를 반영한 도내 대학교, 직업계고 등의 학과개편에 참고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다.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산업현장은 원하는 인력과 일터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계획 수립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개발하여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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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