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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성평등기금 공모 추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7천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의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2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내용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양성평등의 촉진 및 여성의 인권 보호 등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70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설립목적 및 정관에 맞지 않는 사업추진단체, 친목 도모가 목적인 사업, 타 기관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유사·중복사업, 최근 3년간 연속하여 지원받은 동일한 사업계획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이 가능할 수 있게 방역계획을 포함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사업계획 접수는 3. 15 18시까지이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4월 중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현장 소통 실시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고 최종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지역의 내실 있는 단체와 함께 도민들의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이 발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 공고 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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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