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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창군, ㈜동우팜투테이블 환경보전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동우팜투테이블 기업유치와 관련해 환경보전방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그간 ㈜동우팜투테이블 기업유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대기, 수질,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등 각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동우팜투테이블 환경보전방안 설명을 맡은 주)한누리 측은 “방류수 수질 관련, 고수천 갈수기에 대입해 시뮬레이션 결과 법적기준치 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무적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철저히 관리·감독할 수 있어 수질오염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와 수질분야 전문가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된 공법 등으로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엄격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면 주민들이 염려하는 환경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생물권보전지역 지위와 관련 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이다”며 “행정과 주민의 환경감시 의지가 전제된 제한적인 개발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에 대해 충분히 군민들이 안심할 수준까지 보완해 법적기준에 따라 진행중에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대승적 차원의 합의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기업유치에 따른 환경을 보전하는 방안은 다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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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