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충북 천연소재 화장품 ‘더 현대 서울’백화점에 상륙

충청북도 우수 화장품 4~10일까지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브랜드 및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충북 화장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대형 쇼핑몰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는 그간 소재 및 제형기술이 뛰어남에도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 등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화장품기업을 보완·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2월 서울 여의도에 오픈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기록한 ‘더현대서울’은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고 ‘쇼핑을 통한 힐링’개념을 내세워 MZ세대를 백화점으로 돌아오게 했다는 호평을 받은 대규모 쇼핑몰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충북공동브랜드‘샤비’와 코씨드바이오팜, 피프틴디그리즈, 프롬더네이처, 미스플러스, 파이온텍, 탑월드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장과 라이브커머스 동시 판매를 통해 천연소재 화장품의 선두주자인 충북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수도권 대형 쇼핑몰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에도 수도권 최대 쇼핑몰인 ‛에비뉴엘 잠실점’에 ‘K-뷰티 오송 화장품’팝업스토어를 열어 동일기간 입점매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충북 화장품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도권의 대형쇼핑몰에 입점 홍보하고 싶어도 높은 수수료 등의 장벽과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는 물론 마케팅 기법을 체험하여 향후에도 기업 마케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청북도는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엑스포와 연구개발(R&D)사업, 수출지원 사업 등 다방면으로 기업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었으며, 특히, 기업들의 요구가 많았던 마케팅 지원사업을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다양하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런 기업지원사업들이 도내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이 성장해야 충청북도가 진정한 K-뷰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