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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봄 가뭄피해 예방 총력

암반관정 개발 및 양수시설 정비 등 가뭄피해 예방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겨울가뭄으로 인한 봄 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암반관정 개발과 양수시설 정비 등 농업용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2개월간 진주시 평균 강수량은 0㎜로, 2021년도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 11㎜ 대비 0% 수준에 그치고 있어, 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암반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 개발과 유지관리에 15억1200만 원, 소류지 준설과 개보수에 14억6900만 원 등 총 29억81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예산 14억8800만 원 대비 100% 이상 확대 반영된 사업비이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는 231개 소류지의 평균 저수율은 65%로,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물 부족 우려지역 사전대책 추진과 관정, 양수기 등 용수공급 시설 점검, 물 절약 홍보 등을 통하여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지사 및 읍면동과 함께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류지 준설 및 권양기 보수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은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영농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일 갈수기 시설하우스 동해방지를 위한 간이보가 설치되어 있는 수곡면 원외리 현장을 점검하고 “겨울 가뭄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해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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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