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북도,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고창군 공모 선정…23년까지 2년간 국비 20억 원 확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공모한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은 발효식초 산업의 안정적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 상품화 등 국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3년까지 2년간 국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식초 산업화를 위한 품질관리, 상품화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가공시설 신축, 발효식초 공동생산 및 제조 기술을 지원해 농가형 소규모 업체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식초를 제조하고자 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시설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전망이다.

 

 

한편, 2019년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한 고창군은 21년 복분자·식초산업 특구로 지정돼 식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식초를 지역 대표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효식초 및 K-발사믹 산업화를 위한 식초 산업 인프라 구축, 기능성 및 품질 균일화 인증기준 마련, 저변확대를 위한 식초 아카데미, 찾아가는 식초 교실 운영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발효식초 가공 공유시설은 누구나 제조 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규모 식초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새로운 식초 시장을 개척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전라북도 고창군이 5대 발효식품 산업 중 식초를 선정한 만큼 미래문화산업으로 식초 시장을 선점하고 입지를 강화해 4대 식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