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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축산농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환경부담 완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99억 원을 지원

축산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 8억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 등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통한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퇴․액비화 시설 및 장비와 기자재 지원 등 18개 세부사업에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자한다.

 

 

가축분뇨의 신속‧효율적 처리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하여 9개 사업 64억원 지원을 한다. 세부내역으로는 가축분뇨 고속발효시설 3개소와 환경친화형 가축분 퇴비 생산시설 4개소에 6억원, 다목적 가축분뇨처리장비 50대에 20억원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정화시설 11개소 5억원을 지원하고 부숙도 이행을 위한 부숙화 부속장비 25개소와 퇴비사 송풍시설 15개소에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단위 악취개선을 위한 개별농가 시설 지원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 21개소와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에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30억 원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4개 사업 27억원을 지원한다. 세부내역으로는 액비저장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밀폐‧악취저감시설 11개소에 2억원과 액비순환시스템 4개소에 6억원, 부속촉진제 259톤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퇴‧액비 살포(3,006ha)에 19억원 지원을 통해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하여 5개 사업 8억원을 지원한다. 세부내역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악취저감을 위해 5개소 3억원, 가축사육시설 악취개선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시스템 7개소 2억원을 지원하고, 가금농가 악취개선을 위해 43개소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와 축산농가 환경관리를 위해 26농가 2억원 지원을 통해 축산 악취민원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농가 스스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환경부담 완화의 사회적 책임강화 노력을 통해 축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경종․축산농가가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본 친환경 축산업 지원사업은 시‧군 축산부서 및 읍‧면‧동사무소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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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