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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예술창고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주목’

이철규 작가 초대전 ‘남겨진 자들의 시간’... 주말 오르간공연도 함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담양군 대표 복합문화공간 담빛예술창고가 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3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이철규 작가 초대전 ‘남겨진 자들의 시간’은 생동감 넘치는 보색대비 색채와 다양한 오브제가 모여 형상화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2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작가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철규 작가는 전시 작품들을 통해 ‘진솔함, 기억, 위로, 희망’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 지친 마음에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담빛예술창고에서는 매 주말마다 대나무 파이프오르간 정기연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700여개의 대나무파이프로 만들어진 국내 유일한 담빛예술창고의 대나무 파이프오르간은 높은 층고의 카페를 압도하는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매 주말 오후 3시, 아늑하고 부드러운 소리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담빛예술창고는 새 잎이 돋아나고 있는 관방제림 풍경과 함께 전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연 경관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담양만의 고즈넉한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은 매 주말 오후 3시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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