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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겨울잠'에 빠져있는 영월 박물관들 '주민해설사'가 깨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월박물관협회가 '박물관의 고을 영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섰다.

 

 

영월군과 영월박물관협회는 최근 영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박물관고을특구 주민해설사'를 공모하여 8명을 선발했다.

 

 

이들 주민해설사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미술박물관 등 현장에서 △영월의 역사와 문화 이해 △영월사람들의 영월이야기 △박물관 해설 이론과 도슨트 실습 등 총 13시간의 소양교육을 받은 후 군내 사립박물관 여덟 곳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도슨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은 '2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박물관 주민해설사'들을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의 정체성 발현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양성,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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