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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고품질·맞춤형 스마트 행정 구현한다”

디지털 전환 추진 등‘2022년 정보화 시행계획’심의·확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울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이 수립,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3일 오후 2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2022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고품질, 맞춤형 스마트행정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 등 7개 분야 9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629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자율 무인시스템 기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파크 지원’ 등의 국비(286억 원) 확보로 지난해 사업비 243억 원 대비 17.7% 증가된 금액이다.

 

 

분야별 중점투자 사항을 보면, 첫째 ‘5지(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 분야에 행정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울산 이노베이션 스쿨(UIS) 운영, 실감콘텐츠(VR․AR) 제작 거점센터 운영, 확장현실(XR) 기반 조선해양 공정시스템 구축 등 16개 사업 397억 3,000만 원(63.2%), 둘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 확대’ 분야에 온라인 주민감사청구시스템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지능형교통관리체계(ITS) 보강 및 확장, 디지털 일자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 등을 위한 22개 사업 55억 8,400만 원(8.9%)이다.

 

 

셋째, ‘재난재해 예방 대응체계 강화’ 분야에 유해화학물질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해안 안전사고 대응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 55억 800만 원(8.8%), 넷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행정업무 고도화’ 분야에 대기오염측정망 전산시스템 재개발, 전자회의시스템 고도화, 인터넷전화망 고도화 추진 등 19개 사업 96억 5,100만 원(15.3%)이다.

 

 

다섯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역량 강화’ 분야에 인터넷 과의존 예방,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등 5개 사업 3억 9,300만 원(0.6%), 여섯째,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안 기반 강화’ 분야에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및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 개인정보 가명처리시스템 구축 등 8개 사업 14억 8,100만 원(2.4%), 일곱째, ‘빅데이터 활용 시행계획’ 분야에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 울산 빅데이터센터 운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11개 사업 5억 5,800만 원(0.9%)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약 57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하는 청년일자리 확보와 중소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정보화 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선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과제는 2021년 10월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분야 민원상담을 무인으로 24시간 실시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향후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감염병 등 시정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과제는 ‘(가칭)울산디지털 공무원(RPA)’ 도입이다.

 

 

울산디지털 공무원(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은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 처리하는 기술로 24시간 중단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확대와 새 일상(New Normal) 시대 도래에 따라 인력부족 문제해결과 업무처리의 신속성,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울산디지털 공무원 업무수행 시범과제 1개를 도입하고 컨설팅과 수요조사를 거쳐 2개 중점과제를 추가하여 최종 3개 과제를 연말까지 선정하여 수행할 계획이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5지(G),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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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