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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 인력 배치…응급상황 대응, 신체 발달 지원

도내 운영 중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에 간호 전문인력 각 1명씩 배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 인력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시‧군의 정책 경연대회인 ‘2021년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부천시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간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도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장애아를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간호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1명 인건비인 월 26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배치된 간호 전문인력은 ▲건강지도·상담, 담임교사 대상 보건교육, 외상 등 다친 아동 대상 적절한 처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이송 지원 ▲신체 발달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22개소(720명)로, 이 중 간호 전문인력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곳은 20개소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계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세밀한 보살핌을 통해 돌봄이 어려운 장애아 대상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차량기사 인건비 월 150만 원 및 교재교구비 연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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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