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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당 국회의원들, 우크라이나 회복적 동행 의원모임 긴급 결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늘 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대표 제안자 이용선/이용빈의원)이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의 지지와 연대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아,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TF를 결성했다.

 

 

이용선의원은 본 모임의 긴급 결성 취지에 대해 “△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국제사회 협력 강화, △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진출기업 등의 안전 보장 노력, △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보호와 정서적 위로 등을 위한 조치 등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용빈의원은 “대량의 난민이 발생하고 있으며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의 희생 소식에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가족을 잃고, 이웃을 잃고, 고향을 잃어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구호와 연대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에 발을 딛고 있는 모든 정의로운 세계시민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러시아군의 즉각 철군과 외교에 의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용빈의원은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상황을 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야당 후보 갈라치기 행보에 깊은 참담함을 느낀다”라며,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조속히 갖고 그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행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이재명 후보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 강력히 규탄한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영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과 이하 모든 우크라이나 분들께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라며 “국제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참여가 약속됐지만, 차기 이재명 정부에서도 평화를 위해, 그리고 러시아군의 조속한 철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당대표, 이용빈 대변인 등은 국제적십자사와 우크라이나 대사관 특별계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본 의원모임을 통해 계속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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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