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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당진시, 대한전선·KG GNS와 당진항 활성화 위해‘맞손’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설, 고대부두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약속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당진시가 대한전선㈜, KG GNS㈜와 2일 당진항 고대부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선이 지난 22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를 해저케이블 신공장 건설 부지로 확정함에 따라, 시는 당진항 고대부두와 맞닿은 배후 부지에 임해(臨海)공장 건설을 적극 지원하며 당진항 고대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당진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 공장이 있는 곳으로 기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과 관리·운영 측면에서 부지 선정 초기부터 최우선 대상지로 꼽혀 왔으며, 특히 고대지구는 당진공장과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고대부두와 맞닿아 있어 케이블 선적 경로가 매우 짧은 것이 큰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항 고대부두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했을 때,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한 최적의 위치”라며 “인허가 등 제반진행 사항에 있어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당진항 고대부두에 해저케이블 신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쟁력 확보와 함께 오랫동안 협력해 온 당진시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항은 전국 5대 항만이자 국가관리 무역항으로서, 이번 해저케이블 생산 임해공장 설립이 고대부두의 물동량을 상승시켜 당진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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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