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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동구, 1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확대 시행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관리자를 1대 1로 연결하여 대상자 가정의 전기사용량이나 조도의 변화가 없을 경우 관리자에게 문자로 위험을 알리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1년 시범사업으로 관내 35가구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올해 신규 40가구를 대상으로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돌봄 플러그를 설치한 가구의 한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투여 이후 거동이 불가능 할 정도로 크게 앓게 되자 위험신호가 관리자에게 문자 전송되어 관리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의료처리를 하는 등 혼자 사는 독거 가구의 위험요인에 즉시 대응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은 이 사업 하나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과 명예사회공무원 등 지역복지자원과 연결해 고독사 문제를 지역 사회에서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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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