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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계룡시, 중소기업 지원·노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최저임금의 30% 해당 금액 지원··· 1인당 최대 월 57만 원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계룡시가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한 중소기업에 ‘민간기업 노인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고용 장려금은 중소기업에 노인 채용에 따른 인건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노인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만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으로, 노인고용 장려금 지급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소재지와 피고용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룡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요건은 ▴근로자에게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 ▴1개월 소정근로시간 60시간 이상 ▴4대 사회보험 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지원방법은 선(先) 임금지급, 후(後) 보조금 지원방식으로, 1인당 최저임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지급조건을 충족한 기업이 신청서와 함께 근로계약서, 근무상황부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요건 충족 여부 등에 대한 검토 후 장려금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접수는 매 분기 종료 다음달 10일(4월, 7월, 10월)까지이며, 4분기 신청은 12월 12일까지로, 노인고용 장려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 노인고용장려금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덜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에게는 구직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가계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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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