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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체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소유 대상으로 집수리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은 2일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2022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조 안전와 설비, 마감 상태 등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개량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 전반을 위탁해 시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46가구를 선정했으며, 2억 9천만원의 수선유지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보수(도배‧장판‧창호교체 등), 중보수(단열‧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욕실개량‧주방개량 공사 등)로 나눠 시행하고 고령자와 장애인가구에는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문턱제거, 문폭 확대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457만원), 중보수(849만원) 대보수(1,241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위·수탁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이 높아진 만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기간 중 긴급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연간 수선계획 대상자 외에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수선 의뢰를 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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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