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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 21년에 843명 일자리 만들었다

'21년 한해동안 투자유치 1,043억원·매출액 1,199억원 달성, 8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람다256'(대표:박재현):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루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후(‘20.11), 누적(’22.2) 투자유치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

 

 

# '데이터유니버스'(대표:강원석): 빅데이터 기반 정보보안 및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해 매출 120억원을 달성했다.

 

 

# '미식의시대'(대표:방남진): 금융기관 협업 마이데이터 제공 클라우드(SaaS) 기반 배달중개 플랫폼 서비스 미식의시대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20.11)한 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 해 5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성장을 보였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혁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현재 국내 69개사, 해외 16개사 등 총 85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2021년 한해 1,043억원 투자유치, 1,199억원 매출액 달성, 843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17년 10월 설립 이후 21년까지 입주기업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2,019억원, 매출액 2,208억원, 신규고용 1,754명이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외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위워크 여의도역점 6개층(4·5·6·8·17·19), 연면적 11,673㎡ 규모로 운영 중이다.

 

 

신규 입주기업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선발 규모는 총 20개사이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창업 7년 이내 ②1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 ③연 매출 1억원 이상 ④직원 5인 이상의 조건이 있고, 유형2는 ⓛ창업 3년 이내 ②직원 5인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유형2의 경우, 초기창업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에 신설됐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이 입주기간 동안 지원되며,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국내외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한 IR,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ㆍ핀테크 위크 런던(Fintech Week London)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8일(금)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내용 등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기간 내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사업모델·역량)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 창업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4월 15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선발 일정(안)은 △4월 6~7일 서면평가 △4월 12~13일 대면평가 △4월 15~22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 제출 △5월 2일 입주 계약 협약 체결 △5월 9일 입주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디지털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핀테크랩에서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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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