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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중소기업 간 융합성장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 고도화 앞장

경기도, ‘2022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 새로운 제품개발, 기술,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고도화에 앞장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 간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생,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융합과제 지원’ 5개, ‘협업매칭 컨설팅’ 5개 총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융합과제 지원’은 기자재 및 시설비, 재료 및 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기업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융합과제 지원금을 지난해 2,500만 원에서 올해 5,000만 원으로 2배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협업매칭 컨설팅’ 분야는 협업에 대한 수요는 있지만, 구체적인 절차 등을 잘 몰라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개별 기업의 부족한 부분(정보, 기술 디자인 등)을 진단하고, 기업 간 융합과제 도출과 협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융합과제 지원’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해당 기간 내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업매칭 컨설팅’ 분야는 오는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는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항목은 사업추진 필요성 및 기술성, 실현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으로, 도내 기업 간 과제 신청,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이업종 간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융합 생태계를 구성, 다수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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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