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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송갑석,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축하,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과 호남 RE300 이끌 것”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 갑)은 3월 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를 앞두고 “국회의원으로서 첫 목소리였던 한국에너지공대가 드디어 개교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 의원은 “당초 예정대로 2022년 3월 개교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으로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백년대계와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 당시 광주의 유일한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나주 한전 본사를 찾아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부 및 한전 등의 소극적 태도로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송 의원은 이후 3년 6개월여 동안 지방정부와 산업부‧교육부를 설득하고 청와대를 동원하는 등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및 개교를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2020년 4월 교육부는 학교법인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승인했고, 이듬해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결실을 맺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처리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당 간사로서 야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끈질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극적 타협을 이끌어 내는 등 법안 통과에 적극 앞장섰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 운영은 2050년까지 2조 7천억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1조원의 연구개발 투자편익, 1만 5천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국가와 광주전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또한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프로젝트인 ‘호남 RE300' 추진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지역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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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