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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화성 제암리 3.1절 기념행사 참여

줄다리기와 독립운동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행사 추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해 진행된 화성 제암리 행사에 참여했다.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일본 헌병이 제암리 기독교 주민 23명을 집단으로 학살한 만행사건을 추모・선양하기 위해 2001년 개관한 곳이다.

 

 

이번 3.1운동 103주년 기념행사인 '제암리와 대한독립만세' 관계자는 줄다리기를 통한 독립운동 정신인 희생・협동・단결 등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헌병대와 학생들과의 줄다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3.1절 의미를 다시 한 번 높였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단결과 화합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독립운동과 연계해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에 기지시줄다리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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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