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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육성한다!

최대 1억원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공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에 신설된 이번 사업은 창작자, 창업기업, 소상공인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소량·다품종의 희소가치를 생산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및 지원절차는 ① 약 8개월에 걸친 단계별 경쟁방식의 유망소상공인 선별, ② 가능성과 성과를 기반한 사업 고도화 자금 최대 1억원 지급으로 이루어진다.

 

 

서류·면접평가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직강화(팀빌딩)을 실시해 100개팀을 선발하고, 약 3개월간의 교육·멘토링 과정을 통해 30개팀을 선정, 이들에게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피칭평가를 거쳐 10개팀을 최종 선발해 이들에게는 확장(스케일업) 자금 최대 5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분야는 ① 창작자 협업형(제품서비스 디자인, 패키징 고도화 등), ② 창업기업(스타트업) 협업형(제품서비스 플랫폼화, 신제품 개발 기술 등), ③ 소상공인간 협업형(다른 업종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매출증가 및 판로 확대 등)이며 해당 분야별 창작자, 창업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운영기관에서 분야별 전문멘토를 연결(매칭)시켜 팀 구성을 지원하며, 이미 팀 구성을 완료한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관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역량있는 전문 육성(액셀러레이팅)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운영 외에도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참여 소상공인에게 보육공간 제공, 직·간접 투자, 오2오(O2O)체제(플랫폼)입점 등의 다양한 후속지원도 하게 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지금까지는 코로나로 피해받은 영세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초점을 맞춰다면, 이제는 소상공인의 육성을 고민할 시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경제주체로 인식시키고, 중소·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의 근간이라는 자긍심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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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