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달성문화재단, ‘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새로운 전환을 위한 간담회 '10년 그 이후' 개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올해 11주년을 맞이한‘2022 달성 대구현대 미술제’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지난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하여 의미 있는 현대미술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미술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성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10년 그 이후’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미술제를 돌아보고 비판적 시각에서 장단점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로는 김영동 미술평론가, 김태곤 대백프라자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방준호 조각가가 함께 했고, 달성문화재단 임직원도 배석하여 열띤 담론을 펼쳤다.

 

 

주요 키워드인‘대구현대미술제’의 계승 발전이라는 측면에서의 장소성, 역사성, 지역성, 실험성, 공간성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어떻게 현시대의 새로운 정신에 맞는 연관성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다변하는 현재 미술적 동태와 대구현대미술사의 이해도가 높은 예술감독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이어 나왔다. 특히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대구현대미술에 새로운 담론을 던지는 게 중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올해 1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며“시민들과 현대미술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